어반라이트는 비커즈뮤직의 프로듀서 겸 기타리스트인 전필하와 베이시스트 조세현으로 이루어진 2인 프로젝트 밴드이다. 감성적이고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곡의 느낌과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팀으로, 이에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객원보컬의 참여와 감각 있는 세션과의 협업을 통해 완성도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한다. 이로써 여러 다양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자리하는 아티스트가 되기를 바라며,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많은 리스너들에게 쉽게 잠들 수 없는 밤을 선사하고 싶어하는 밴드이다.
'쓸쓸하고 차가운 도시, 새벽안개 사이로 비치는 불빛들..'
어둠 속 희미하게 번지는 불빛, 가슴 속 밀려드는 감정들. 잠들 수 없는 밤 외로움과 그리움은 깊어만 갔고 그렇게 또 밤은 계속되었다. 반복되는 기타 테마는 빈티지한 사운드로 밤공기를 채우고, 미끄러지듯 일렁이는 베이스 라인은 도시 불빛들을 잇는 듯 흘러가고 있다. 섬세하면서도 그루브 한 드럼 터치와 키보드는 색소폰 솔로와 함께 밤을 흔들고 객원보컬 라소윤의 차갑고 매력적인 보이스는 자신만의 절제된 감성으로 무거운 밤공기를 울리고 있다. 그렇게 또 잠들 수 없는 밤.